일곱색깔무지개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세부 액티비티 한 것에 대해서

솔직후기를 남겨보도록 할께요. 우선 크라운리젠시 호텔에는

여러가지 놀이기구가 있는데요. 솔직히 말씀을 드리면

약간 허접하긴 하지만 아찔함은 장난이 아니랍니다.

이곳에도 한가지를 이용하는 것보다 2개 이용권 이렇게

끊으면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그 중에 가장 무서웠던 것 중하나가 바로 엣지코스트로

이건 호텔을 한바퀴 도는건데요. 위아래로 조정이 되어서

직각으로 세울 수도 있는데 진짜 떨어질 것 같아요.

 

 

 

스카이워크 같은 경우는 다른 나라에도 많이 있는데요.

절대로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는데 저는 무서워서 그냥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던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그냥 앞만보고 가려고 하여도 오줌이 지릴 정도로

무서웠는데 그거야 사람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전체적으로 다하는데에 30분도 걸리지

않아요. 이 외에도 로프를 타고 호텔을 이동하는 것이

있는데 상당히 짧아서 재미가 없다는 결론까지 있어요.

세부 액티비티 시티에서 해볼만한 것은 크라운리젠시에서

엣지코스트와 스카이워크 추천드릴께요. 저희는 돈을 주고

사진까지 뽑아와서 간직하고 있어요.

 

 

 

다음날 막탄에 제이파크 안쪽에 위치한 곳에서 액티비티를

진행하였답니다. 이곳도 한인 사장님이 하는 곳으로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처음 방문했을때 진행을 하였는데요.

나중에 알고보니 훨씬 더 저렴하고 많이 태워주는 현지인이

운영하는 곳이 있다는 것은 3년 뒤에 알았답니다.

 

 

 

그래도 한국인이 운영을 하고 있어서 대화도 편하고

쉽게 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나중에

좀 후회하는 일이 발생하게 되었다는 것은 끝까지

읽어보시면 알 수 있답니다. 저희는 파라세일링을 하기

위해서 이동 중이었어요.

 

 

 

저는 당연히 약간 비싸게 예약을 했기에 팁까지 계산이 된 줄

알았지만 그렇지가 않았어요. 하나 이용을 할때마다 계속 돈을

내야 했습니다. 좀 그렇더라고요. 파라세일링 이외에 제트스키 및

호핑까지 따로 계속 팁을 내야만 했습니다. 차라리 세부 시티에

있는 스카이워크나 엣지코스트는 그런 것이 없었는데 말이지요.

 

 

 

그래도 저희를 위해 고생하는 현지인들을 보니 가슴이 조금은

아프더라고요. 얼마되지 않는 푼돈을 벌기 위해서 썬크림도

바르지 않고 태양볕에서 계속 일을 하는 것을 보면 말이지요.

파라세일링은 보트에 천을 연결해서 공기의 저항으로 하늘 높이

떠서 세상을 구경하는 놀이랍니다.

 

 

 

솔직히 여행중에 가장 기대되는 놀이 중 하나였어요.

그래도 비싸다고 하여도 무조건 하겠다고 해서 예약을 했고요.

처음에 바닥에 앉아서 하늘로 떠오르는 기분이 좋았어요.

맨날 사람들이 하는 것만 보아오다가 직접 내가 한다는

느낌도 색달랐고요.

 

 

 

바다의 물살을 가르며 하늘 높이 떠오르고 있는 중이랍니다.

저는 생각보다 엄청 아찔 할 줄 알았어요. 제가 사실 고소공포증이

살짝 있거든요. 높은 곳에 가면 밑을 쳐다볼 수도 없어서 하다가

무서우면 어쩌나 싶었는데 전혀 상관 없었어요.

 

 

 

천천히 올라가다보니 무서운 줄 모르겠떠라고요. 막상 높게 뜨더라도

밑이 물이기 때문에 죽지는 않겠다 싶었고요. 그렇게 하늘 높이서

파란 바다를 바라보는 경치는 좋았어요. 한국과는 다르게 아직

오염이 심하지 않았거든요. 다른 쪽에서는 다른 액티비티를 하는것도

볼 수 있었고요.

 

 

 

밑에서는 현지인들이 사진을 찍어주기 바빴답니다.

저희에게 여러 자세를 요구하는데 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그저 멀리 아름다운 해변과 섬을 바라볼 뿐이었지요.

옆에 사랑하는 아내 손을 꼭 잡으면서요.

 

 

 

아마 저처럼 고소공포증으로 시도조차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꺼라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리는 거에요.

전혀 무서울 것 없어요. 이게 자이로드롭 만큼 높이로 올라는 가는데

그런 아찔함이 전혀 없이 고급 승용차를 타는 기분이니까요.

 

 

 

보트가 빨리 달리면 파도에 튕겨서 저희도 함께 그럴텐데

그런 날씨에는 아에 운행을 하지 않고 평안할때만 띄운답니다.

그냥 하늘에 있다는 것 뿐이지 빠르지 않고 아주 살살 움직여요.

그래서 더욱 편안히 있을 수 있던 것인지도 모른답니다.

 

 

 

그래서 한번 타는 것은 좋은데 두번은 별로 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고 세명이서는 절대로 탈 수 없답니다.

만약 세명일 경우 우선 둘이 타고 나머지 한명은 따로

타야해요. 저는 상당히 오래 탈 줄 알았는데 조금 가다가

바로 내려주었어요.

 

 

 

저는 원래 그런 줄 알았는데 최근에 현지인이 운영하는

세부 액티비티에 다녀온 결과 거의 반 수준 이었습니다.

이래서 같은 국적을 가진 사람들이 더한다는 소리를 듣는게

아닐까 싶어요.

 

 

 

아무래도 막탄에 도착하면 많은 업체들이 즐비하게 있어요.

제생각에는 굳이 한국 세백 같은 곳에 방문해서 굳이

업체들을 컨택할 이유가 일도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호핑 역시 마찬가지고요. 특히 캐녀닝은 거리가 너무 멀기에

어쩔 수없이 아직은 미리 예약을 해야하지만 그 외에는

직접 와서 말을 하면되요.

 

 

 

영어를 못한다고 하여도 어느정도 정말 기초적인 것만 하면

되요. 요새는 어플도 발달이 잘 되어 있잖아요. 확실히 저렴한

가격에 더 풍족한 놀거리를 제공해 준답니다.

 

 

 

물론 이때는 이게 다인 줄 알고 좋아라 했지만 말이지요.

만약 이번에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특히 한번 이상

다녀 왔다 싶으면 이젠 그냥 가보세요. 그리고 숙소에가서

프론트에 액티비티를 하는 곳을 소개해달라고 하면 바로

가르쳐 줍니다.

 

 

 

저희도 그렇게 했거든요. 제가 추천드리는 곳은 바로

샹그릴라리조트에서 비 리조트로 가는 길 중간쯤에 위치한

곳이에요. 이곳과 비슷한 가격에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어요.

물론 한가지당 이용하는 시간은 두배 가량 되고요.

 

 

 

저도 여기서 처음으로 수상스키를 배웠었는데요. 어찌나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는지 몰라요. 한사람앞에 거의 20분씩 시간을 할애해서

강습을 받았으니까요. 한국에서는 같은 가격이면 2~3번 시도하고

끝일텐데 저는 한 10번 정도 물을 먹었던거 같아요. 친구는 처음하는데

서는데 까지 성공을 하였고요.

 

 

 

저희가 영어를 잘하는 편은 아닌데도 다 알아들을 수 있고

표에 가격까지 적혀 있다보니 쉽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더욱이 팁도 한번만 주면 끝이었고요. 하지만 그런것도 두렵고

난 그냥 대충 즐기다 갈래 그러면 한인사장들이 하는 곳에

비싼 돈 주고 예약하면 된답니다.

 

 

 

어느덧 다시 내려왔어요. 한 10분도 타지 않은 듯 합니다.

다 와서 장난을 치는지 몸 중간까지 빠트리는데 전혀

무섭지 않아요. 그냥 시원하다는 느낌만 들 뿐이었지요.

 

 

 

그렇게 다시 띄우다가!

 

 

 

다시 가라앉히는 일을 반복하면 드디어 세부 액티비티 중

하나인 파라세일링이 끝나게 된답니다. 상당히 거창하고

멋있을 줄 알았는데 실망 가득이었어요.

 

 

 

하지만 이번에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서 다시 이용을 하였는데

확실히 오래 타다보니 뷰도 훨씬 좋은 곳으로 데려가서 그나마

다행이었네요. 이것도 어디를 베이스로 삼고 있는지가 중요해요.

이왕이면 저녁 노을이 져 갈때 쯤 방문하세요.

 

 

 

앞으로는 아마 타지 않을 것 같아요. 아들이 꼭 나와 함께

타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지 않는 한 말이지요.

 

 

 

바로 팁을 주고 두번째로 제트스키를 탔는데요.

이거 진짜 욕나오더라고요. 하나에 세명이서 타는것이

어디있나요. 돈은 따로 냈는데요. 조금 받는 것도 아니고 

똑같이 비용을 지불했는데도 불구하고 기름값을 아끼기

위해서 보트 하나에 저희를 다 태웠어요.

 

 

 

그때는 몰랐지요. 하지만 원래는 한사람 앞에 1보트씩

타는 것이 원칙이더라고요. 아무것도 모르고 눈뜨고 당한것이지요.

제가 이용한 곳은 제이파크 안쪽에 위치한 투어샾이랍니다.

보통 이정도면 다들 아실꺼에요. 그곳에 하나밖에 없으니까요.

 

 

 

처음에는 직원이 어떻게 타야하는지 가르쳐 줍니다.

저도 열심히 배웠어요. 어찌나 무섭던지 천천히 달리면서

작동법에 대해 가르쳐 주는데 초등학생도 배울 정도로

쉬워요. 그냥 땡기면 가는 단순한 구조랍니다.

 

 

 

그렇게 5분 정도 타다가 제가 운전하라고 주더라고요.

그때부터 미친듯이 달리기 시작을 하였지요. 확실히 스트레스

풀기에는 제트스키가 제격이었습니다. 저말고도 다른 친구들도

이게 가장 재밌었다고 하였고요. 시간은 말하지 않아도 알지요!

말도 못하게 짧아요. 그저 웃음만 나지요.

 

 

 

현지인은 거의 세배 정도 더 태워 줍니다. 언제 끝나나 할 정도로

말이에요. 저도 네번 다녀오면서 많은 것을 느끼게 된 것이

그냥 한국사장님들 믿지마세요. 다 똑같아요. 음식점도 그렇고

투어도 그렇고 그저그래요.

 

 

 

그래도 첫 경험이었으니 망정이었지 그렇지 않았으면

엄청 따졌을꺼에요. 모르면 바보취급 당하는 것이랍니다.

만약 남녀 둘이 갔는데 함께 타라고 하면 무조건 싫다고

외치세요.

 

 

굳이 돈을 똑같이 냈는데 한곳에 탈 필요가 없잖아요.

이건 내가 직접 운전해서 땡겨서 나가는 재미로 타는거에요.

사람이 많이 탈수록 잘 나가지도 않고요. 조작법도 상당히

쉽고 뒤에 직원도 함께타서 굳이 따로 탈 필요가 없어요.

 

 

 

그렇게 두가지를 이용했는데요. 가격은 진짜 비쌉니다.

말은 하지 않고 가서 찾아보시면 알아요. 현지 두배 가격이에요.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특히 어르신들은 어쩔 수 없이

이용할 수 밖에 없잖아요. 더욱이 제이파크에 투숙하는 사람들도

엄청나게 많고요. 그래서 정말 안타까워요. 선택지가 없으니까요.

 

 

 

저 같으면 택시타고 제가 말한 곳으로 간다음에 편하게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 한가지 좋은 점은 있어요.

 

 

 

저희가 가지고 간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다는 것 하나요.

이것도 다들 먹고 있길래 저희도 부탁을 드린것이었어요.

이로써 세부 액티비티 스카이워크, 엣지코스트, 파라세일링,

제트스키 솔직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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