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자유여행 / 분보남보 / 콩카페 / 꽌안응온 / 하이랜드 커피 / 여행자거리 그리고 귀국
드디어 하노이 자유여행 마지막 날이 밝았어요. 3박 4일 동안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 만큼 바쁘게 지냈어요. 조식은 저는 역시나 변함없는 아메리카 블랙퍼스트 그리고 아내는 쌀국수를 시켰는데 채소를 모두 빼달라고 하여서 기본육수에 고기와 면만 들어가 있는 것을 먹었어요. 고수가 너무 싫었거든요. 먹고 난 후에 커다란 호수가 있는 곳으로 택시를 타고 왔어요. 이곳에 온 이유는 하노이 대표 카페 중 하나인 곳을 오기 위해서 말이지요. 이날 저녁에 귀국을 해야해서 캐리어는 모두 싸놓고 난 후에 로비에 맡겨두어서 편하게 이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보기에도 어마무시한 공원이었어요. 이렇게 큰 호수가 있다니 말이지요. 언뜻보면 바다라고 착각할 수 있을 만큼 규모가 상당하였습니다. 이런곳은 꼭 찾아와야지요. 물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