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에서 이번에 나도 모르는 결제가 이뤄졌다고 합니다. 평소에 자주 사용했던 어플이었는데 적잖은 충격을 받았어요. 저도 바로 들어가서 혹시 확인해보았지만 다행히 그대로 들어가 있었습니다. 지난달 기준 1700만명이 가입을 한 요새 인기있는 모바일 금융 서비스였는데 어떻게 보안이 뚫린건지 이해가 되지를 않았어요. 그렇다보니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과감하게 토스 탈퇴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회사 측에서는 부정 결제로 파악되었고 환불조치가 이루어졌다고 하지만 내 피같은 소중한 돈을 맡겨도 되나 의구심이 들더라고요. 앞으로 보안을 더 강화하여 이런일이 없다고는 하지만 저는 그냥 나오기로 결심을 하였어요. 사실 여러 정보가 한번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좀 불안하다 싶었거든요. 개인정보를 통합하여 관리해주는 서비스였기 때문에 말이지요.
우선 토스 어플을 실행시켜 줍니다. 그러면 역시 한눈에 보기 좋게 긴급재난지원금부터 각 계좌별로 얼마의 금액이 저축이 되어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할 일은 다름아닌 탈퇴지요. 오른쪽 밑에 있는 전체 메뉴를 클릭한 후에 설정으로 들어가 주면 됩니다.
그리고 스크롤을 내리면 맨 마지막에 빨간색 글씨로 회원 탈퇴라는 항목이 보입니다. 실행을 하였더니 그전에 토스머니가 적립된 것이 보이더라고요. 우선 이것을 다른 계좌로 입금을 해야 탈퇴가 진행이 됩니다. 저는 솔직히 얼마 되지 않아서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싶었어요. 왜냐하면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까지 다시해야 했으니 말이지요. 연결되어 있는 곳으로 간편하게 이동을 한 후에 앱을 재실행 시키시면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입금될때까지 시간이 걸리고 그 다음에 진행이 되거든요. 저는 한시라도 빨리 지우고 싶었습니다.
이번에 보도된 내용에 대해서 해명하는 글을 올렸지만 이미 배는 떠나갔습니다. 여기서 닫기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난 후에 토스 탈퇴하기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구차하게 이런저런 설문들이 나오는데요. 저는 앞으로 다시 재가입할 의향이 없다고 적어 두었습니다. 이런일이 한번 생기면 두번은 쉽게 이루어지기 때문인데요. 아무리 좋은 이벤트를 한다고 할지라도 저는 제 자산을 지키는게 더 우선이니까요.
그리고 나면 완료 버튼이 나옵니다. 여기서 끝을 내는게 아니라 앱도 삭제를 해주어야 겠지요. 앱설정에 들어가서 간단히 삭제버튼 한번이면 폰에서도 깨끗하게 지워집니다. 그동안 꽤 많은 이벤트로 가입자를 폭발적으로 늘려왔던 토스였는데 이렇게 무너지는 것을 보니 안타깝더라고요. 이제 폰에서까지 깨끗하게 지웠으니 더이상은 연락이 오지 않겠지요. 분명 빠져나갔던 가입자들을 다시 모으기 위해서 여러 이벤트를 오픈할 것입니다. 다시 돌아가는 것은 자유지만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절대로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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