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색깔무지개

 

1년에 국경일은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신정부터 시작해서 설날 및 3.1절, 올해는 국회의원선거도 있었고요. 부처님오신날 및 어린이날, 이번주에 있는 현충일과 광복절, 한가위인 추석 등등 셀수가 없는데요. 지금도 쉴생각을 하니 입꼬리가 올라갈듯 기쁘답니다. 하지만 만약 공휴일이 쉬는날과 겹친다면 그보다 악몽일 수는 없지요. 일년에 몇 안되는 공휴일이 하필 주말과 겹쳐서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일만해야 하니까요. 그렇다보니 나라에서는 대체공휴일이런 단어를 만들고 지정을 하였는데요. 지금부터 어떤 국경일만 대체공휴일이 발생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시간 검색어에 현충일이 대체공휴일이 되는지에 대해서 실시간 검색어로 올라오곤 있지만 아쉽게도 적용날이 아니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딱 설날(구정), 추석, 어린이날 이외에는 공휴일이 휴일에 겹친다고 하여도 대체를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앞서 말한 곳만 대체 공휴일이 발생하는 걸까요?!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우선 우리나라는 심각한 저출산에 포함되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노령화가 급속하게 오는 것은 시간문제이지요. 그렇다보니 가정친화적 분위기를 위해서 사회적으로 어린이날에 쉴 수 있도록 권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설날 및 추석은 정서상 고향을 방문하는 국민들이 많고 차량 이동으로 인한 교통을 조금 더 원활하기 위해서 입니다. 또한 전통문화를 보전하고 계승을 시켜야하는 명분도 있고요. 그렇기에 이를 제외한 나머지 공휴일은 아무리 휴일에 겹친다고 하여도 대체공휴일이 발생할 수 없습니다. 그런만큼 너무 기대하지 마시고 일상생활에 적응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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