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색깔무지개

 

지금은 집값이 너무나도 많이 올라서 결혼하고 집을 장만하기가 더욱 어려워져 버렸습니다. 저역시도 혼인신고서에 도장을 꽝 찍은 후에 돈을 모아서 집을 사려고 하였는데 지금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에요. 1년만에 거의 두배가 넘게 뛰어버렸거든요. 그렇다보니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하나 막막함이 엄습해 오더라고요. 그렇다고 전세로 계속 돌아다니며 살 수 없잖아요. 아이들 친구와 교육문제도 있고해서 말이지요. 매번 정부에서 내놓는 부동산대책은 오히려 집값 폭등이라는 결과만 나오다보니 막막할 따름이었습니다.

[국토교통부 제공]

 

그렇게 결혼을 한지 벌써 6년이 다되었는데요. 이젠 신혼부부라는 타이틀도 떨어지기가 얼마 남지 않았어요. 그래서 더 늦기전에 신혼희망타운에 대해서 알아보게 되었거든요. 1년만 더 지나면 이 좋은 기회도 날라갈 것 같아서 말이지요. 아마 저와 비슷하게 생각하다가 집 장만을 못하신 분들이 상당히 많을꺼라 생각이 듭니다.

 

[국토교통부 제공]

 

이제는 결혼한지 7년이 넘어도 만 6세 이하 아이가 있으면 신혼희망타운에 들어 갈 수 있도록 입주조건이 확대가 되었답니다. 요새는 바로 아이를 갖지 않고 어느정도 경제적 여유가 생긴후에 계획을 하잖아요. 특히 신혼의 기분도 느끼고 말이지요. 또 불임도 많아지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런 정책은 상당히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국토교통부 제공]

 

특히 욜로족이 늘어나고 있기에 결혼을 한 후에 다니고 있던 직장을 그만두고 함께 여행을 하는 20~30대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전에는 열심히 모아서 자녀들을 키웠다면 지금은 하나밖에 없는 젊은 인생 추억을 쌓고 다니자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고요. 그렇다보니 자녀를 키우지 않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그것이 출산율은 떨어지고 노령화가 급격하게 증하게 되는 것이지요.

 

 

[국토교통부 제공]

 

하지만 살다보면 어느순간 적적할때가 있어요. 그때부터 아이를 생각하게 되는데요. 모아놓은 재산도 없이 아이를 키운다는 것이 사실 두렵기도 하지요. 인간의 본능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안정된 잠자리의 욕구가 포함이 되어 있거든요. 키우는 것이야 어떻게든 하겠지만 온전하게 살 수 있는 따뜻한 집이 없다는 부담감이 크게 자리잡을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제공]

 

둘이 있을때는 작은 평수에도 문제가 되지 않지만 아이가 태어난다면 말이 달라지거든요. 짐이 확 늘어날 수 밖에 없고요. 그래서 집을 옮기려고 하여도 요새는 워낙에 경쟁률이 증가하여 당첨되는 것도 하늘의 별따기 보다 어렵고요. 그래서 포기할 수 밖에 없는 분들이 많은데 이제는 신혼희망타운 입주조건 확대가 되어서 많은 분들이 집문제가 해결이 될 듯 보입니다.

 

[국토교통부 제공]

 

결혼 기간이 지났다고 하여도 만 6세 이하 자녀가 있으면 입주가 가능하고 특히나 육아특화시설까지 갖추고 있어서 아이들 키우기 덧없이 좋은 조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온종일 돌봄, 국공립 어린이집에 편리한 교통 및 주거여긴이 좋은 위치까지 이젠 집 걱정없이 아이를 키우세요!

 

[국토교통부 제공]

 

이제는 맞벌이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 안에서 신혼부부 인정 범위를 더 넓게 받을 수 있어 집과 육아 걱정을 한시름 덜 수 있게 되었네요. 적용 시점은 2020년 6월 부터 적용이 되기에 지금부터 준비를 차근차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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