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색깔무지개

 

안녕하세요. 이젠 코로나 확진자가 6천명이 넘어섰습니다. 국가적으로 비상사태라 생각이 들며 지금도 계속 변이가 되는 것이 가장 무서운 점 중 하나입니다. 더욱이 치료제도 나오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 무조건 조심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고요. 지역감염이 시작되어서 이젠 누가 감염자인지도 모르기에 집에서 나오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요. 그래도 생필품도 사야하고 직장인 같은 경우는 회사에 가기 때문에 마스크는 꼭 있어야 합니다. 살기 위해서 말이지요. 하지만 수요에 비해서 공급이 적어서 가격이 폭등하는 사태가 발생하였는데요.

 

 

 

더욱 웃긴것은 비싼 가격을 주고도 살 수가 없다는 것이랍니다. 지금 코로나가 언제 종식이 될지도 모르기 때문에 답답한 상황만 연출하고 있는데요. 정부에서도 많이 푼다고 하는데 실질적으로 살 수 있는 갯수는 제한이 되어 있고 또 줄서서 기다리기 까지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구매하지 못하는 사람이 반 이상이니까요. 그래서 이번에 대책이 하나 나왔는데요. 말그대로 탁상행정의 끝판왕이 아닐까 싶습니다. 듣자마자 이건 또 뭔지 한숨만 나오더라고요. 차량 2부제도 아니고 마스크 5부제라니 기가막히네요. 구매처 및 출생년도 기준 구매 요일까지 지정해 두었고 필요서류도 있어야해요.

 

 

 

구매량을 1주에 1인 2매로 한정을 하였습니다. 기가 막히지요. 재활용을 하면 좋지 않다고 해놓고선 일주일에 2개면 출근을 이틀만 하나요?! 이럴꺼 왜 중국에게 그렇게 퍼다 주었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중복 구매 확인 시스템을 통해서 누가 얼마나 샀는지를 실시간으로 확인을 하여 판매를 한다는데 이게 말처럼 쉬울까도 생각해 봐야해요.

 

 

 

마스크 5부제 무슨 요일에 구매할 수 있을지에 대해 헷갈려 하시는 분들을 위한 정리표입니다. 우선 출생연도 끝자리가 어떻게 되는지 봐야해요. 만약 1983년 1월 31일이 주민등록상 생일이라면 끝자리가 1이 되는 겁니다. 그럼 월요일날만 구매가 가능해요. 다른 평일날에는 절대로 살 수 없습니다. 못샀다고 그다음에 4개를 살 수 있는 것도 아니에요. 끝자리를 통해서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이며 주말은 주중 미구매자에 한해서 살 수가 있답니다.

 

 

 

마스크 5부제 구매처는 약국과 하나로마트 및 읍, 면 우체국입니다. 6일 부터 사흘동안 1인 2개로 수량이 제한되며 마트 같은 경우는 1나만 살 수 있습니다. 그많은 줄을 기다리고 얻을 수 있는 개수가 고작 하나인 겁니다. 아무래도 확인 시스템이 갖춰지기 전까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구매하시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 싶어요. 5부제 시행날짜는 9일부터 적용이 되며 마트나 우체국  같은 경우는 확인 시스템이 갖춰지면 시작합니다.

 

 

 

필요한 것은 신분증인데요. 아이들 같은 경우는 주민등록등본과 더불어 대리인 신분증을 모두 지참하셔야 합니다. 서류만 가져가면 안되고 아이도 함께 가야합니다. 대리 구매는 원칙적으로 금지이기 때문이죠. 지금 같이 사람들이 모여있으면 위험한 시대에 아이들과 부모들 모두 모시고 사람들 북적거리는 곳에 있어야 한다니 이게 말이됩니까. 진짜 기가차더라고요. 정말 이럴꺼 내가 정치를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아는 거라고는 하나도 없고 머리에서 나오는 대책이라는 것이 기가막히고 어의가 없는 것일 뿐이니까요. 정말 정신차렸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것들이 전문가라니 대한민국을 떠나고 싶은 요즘입니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